추억/인 도56 20160628~30 인도 뭄바이 생활 ▲20160628_다시 시작된 월요일_픽업차량을 타고 회사앞에 내리면 바로 공원이 보인다.▲20160629_화요일_거실앞에서 셀카_정말 지저분하다. 같이사는 중국인룸페 물건인데 절대 치우지 않는다.▲20160629_아파트 Grand floor_출근 하려고 아침에 나오면 밤새 비에젖은 바닥과 나뭇가지로인해 축축한듯 시원한 느낌이 좋다.▲20160629_픽업차량을 기다리며_지나다니는 사람 구경을 한다.▲20160629_회사에 도착_아마 정말 출근하기 싫었던 순간인 것 같다. 영어도 업무도 모든게 부담스럽고 걱정이되었다.▲20160630_목요일_아침에 픽업차량을 기다리며 하늘이 너무나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20160630_목요일_퇴근하는 길_Monsoon을 제대로 경험한 날이였다.몇일전 HR팀에서 몬순세션을.. 2016. 9. 27. 20160920~26 인도 뭄바이 생활_여행하며 보았던 인도는 잊어라! ▲20160620_월요일_첫 출근하던 날. 픽업차량이 오지 않아서 릭샤를 타고 출근했었다.길도 모르는데 당황했다.▲20160621_화요일_둘째날, 룸메 아야코랑 장을보러 Hyper city에 왔었다. 인도에 이런 큰 마켓이 있다니 신기했었다.▲20160622_수요일_셋째날,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 가 보았다. 이때는 길을 몰라서 룸메만 졸졸 따라갔는데 어쩜 길을 이렇게 잘 알까 하며 감탄 했었다. ▲20160623_목요일_처음 쇼핑몰에 갔다. Infinit mall 이렇게 큰 쇼핑몰도 인도에서 처음 봤다. 짧은 치마, 나시를 입은 여성들을 보고는 와~ 인도에서 이렇게 입고 다실 수 있는 곳이 있구나 하면 연신 감탄 했었다.▲20160625_토요일_Inorbit mall 에서 한국팀 점심▲20160625_토.. 2016. 9. 26. 20160926_Monday 오전 5시 40분 알람에 맞춰 일어나서 씻고 가방 챙기고 6시 31분 알람에 맞춰서 픽업차량을 탔다.6시 40분이면 회사에 도착하는데 잠깐이나마 바깥공기를 쐬면서 걸으면 덜 답답한 것 같아 몇주 전부터 공원을 걷고있다.퇴사한 선배가 걷고 들어온다고 할 때는 귀찮지않나 싶었는데 막상 이른아침부터 오후 4시 또는 5시까지 회사에 앉아 있으려면 창밖 넘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만 보아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것을 느끼곤한다.공원입구에서는 방명록을 작성해야한다. 이름, 출입시간, 싸인을 대강 적고는 곧장 이어폰을 끼고 오른쪽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일찍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운동을 하고계신다. 두루두루 모여서 오셨는지 이야기도 하고 명상도 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운동을 하는 못습을 볼 수 있다.대부분은 .. 2016. 9. 26. 20160925_Sunday In Mumbai Sunday in Mumbai ▲오전 7시30분쯤 아파트 바로옆에 있는 공원에가서 1시간쯤 걸었다기분이 침체되어 있을 때는 걷는게 가장 좋은 기분전환 방법인다.시끌벅적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면 문득 답답했던 것이 무엇인지 떠오르기도 하고 묵묵히 걷고있는 내 발걸음처럼 아무일 없었던것 마냥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처음에는 공원인줄 몰랐고 나중에는 나는 출입할 수 없는곳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우리 아파트 주민이면 운동할 수 있는 공원이였다.바닥이 미끄러워 조심히 걸어야 하지만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히 생각하며 걷기에 좋은 곳이다. ▲ 느리게 지나가는 달팽이 두 마리를 보았다.(내가 공원 세바퀴를 돌동안 겨우 20cm정도를 전진한 것 같다 보였다)언제나 달팽이는 교훈을 준다. .. 2016. 9. 25. 20160924_Saturday in Mumbai Saturday in Mumbai ▲9월 24일 저녁_직접 만든 햄버거(감자,양파,당근,양배추,치츠,토마토케찹)어제 새로운 집을 구경하고 온 후로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느러지게 늦잠을 자고 느즈막히 Infinit Mall 있는 카페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집중해보려고 이어폰을 끼고 일기도 적고 못다한 Aurangabad 여행 포스팅을 하다가 8시쯤 카페에서 나왔다. 식재료가 다 떨어져서 쇼핑몰 1층에 있는 Big bazar에서 장을 봐서 돌아왔다. 요새 매일같이 감자전을 붙여 먹고 있는데 햄버거속으로 만들어 먹는것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티비를 보다가 잠든 것 같다. 2016. 9. 25. 20160923_이제그만 방황해야하지 않을까 역시나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했다.9월 6일 갑자기 HR팀으로부터 사는 집 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해야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여기서 산지 두달이 조금 넘었는데 이사라니..황당하기도하고 고장난 에어컨 수리비는 어떻게 해야할기 고민이 됐다.고작 3번 에어컨을 틀었는데 어느날 작동이 되지 않아서 Admin팀에서 수리를 해주고 갔는데 하루 작동을 하고는 다시 고장이 났다.룸메들로 갑작스런 통보에 화가나 있었다.HR 외국인직원 담당자와 모여서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나는 수리비를 내지 않고 일본 룸메는 딱한번 온수버튼을 끄지 않았는데 고장이 났고 수리비를 그 친구에게 청구했다.이전부터 문제가 있던 온수기라는데 착한친구는 그냥 지불했다.어쨌든 HR직원은 현재 사는집이 오래되어서 물건도 낡아 그렇다면서 지금보다.. 2016. 9. 24. 20160922_멋있다 너무 멋있다. 어떻게해... 으악 심장 터 질 것 같아.. ㅎ하하하하 조정석 --------------------------------------- 오늘은 느슨한 하루였다. 일도 그닥 많지 않고.. 정시에 퇴근해서 집에오자마자 감자햄버거 만들어서 저녁으로 먹었다. 창가 앞에 노트북이랑 핸드폰 가져다 놓고 동영상 강의 듣는데 일본친구한테 메시지가 왔다. △ 습기가 가득한 방이지만 나름 포근한 공간. 이 집도 곧 있으면 떠나야해서 아쉬운 마음이 몇일 전 찍어 놓았다. 태국 아파트 같은층에 살던 일본친구. 친구라고 말하지만 사실 엄마보다 나이가 많을수도 있다. 남자친구랑 아랫층사는 일본친구랑 찍은 사진을 보내줬는데 정말 반가웠다. 매일같이 오며가며 마주치던 친구들. 방콕 쌈쎈은 저녁일수록 활기를 띄는 곳이니까.. 2016. 9. 23.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