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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생활14

20161018_이사갈 준비가 끝났다. 이사 준비가 끝났다 어제부터 조금씩 짐을 싸기 시작해서 이사갈 준비를 마쳤다.배낭에는 옷, 수건, 책, 화장품빨간 쇼핑백에는 옷걸이, 세면도구, 그릇, 양념 3개 꿈은 작은가방 하나에 짐을 넣어 가볍게 사는건데.. 뭐가 이리도 많은지 1.옷2.노트북3.세면도구4.책 3권 룸메들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마음을 보았다.이사를 가면 최대한 정리해야겠다. 짐을 싸는일은 현재의 나를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아 나쁘지 않다. 신기하게도 이삿날인 내일은 인도에 온지 딱 4개월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6월 19일~10월 19일힘내서 지내보자. 이 가방안에 물건이 반으로 줄어들 날을 기대한다. 2016. 10. 19.
20161017_Inspection. 이사갈 집을 구경하러 다녀왔다. 이사갈 집을 구경하러 다녀왔다. 이사를 가야한다는 공지를 받은지 어언 2달 째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구경하게 되었다.특별히 말도 많도 탈도 많았던 한달이였다. 룸메들과함께 나서서 물어보지 않으면 친절한 안내 같은 것은 없었다.이사가기 하루 또는 이틀전에 느닷없이 일방적인 통지만 있을 뿐이다.이번에도 모두 퇴근하고난 시간인 금요일 오후6시 30분쯤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이사를 가야한다는 짧은 이메일 5줄이 다였다. 한주내내 Admin 직원을 만날 때마나 집은 구했는지 어디인지 언제 구경하러 갈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집주인한테 키를 받지 못해서 조만간 구경할거라는 이야기만 하더니 수요일 부터는 짐을 싸기 시작하라고 재촉했다.이사갈 집은 구경도 못했고 승낙도 하지 않았는데 통보식의 이메일 하나만 달랑 보내.. 2016. 10. 19.
20161015_외국인직원들과 BBQ그릴 파티 외국인직원들과 BBQ그릴 파티카즈마상 집에서 외국인직원들과 BBQ그릴 파티를 했다. 한국, 대만, 일본, 티벳, 브라질!오늘 파티를 위해서 그릴을 사고, YJ랑 카이또는 안데리에있는 한국인상점까지 직접 고기를 찾으러 다녀왔다.카이또는 간장양념을 만들어 고기를 재우고 갖가지 음식을 밤새도록 만들었다고한다.고마워 고마워~YJ가 한국식 잡채를 했는데 다들 맛있게 먹고 빈접시가 되어서 보는내가 뿌듯했다. 난 음식도 안해갔으면서 말은 잘하지. ㅠㅠ;;수고해준 친구들 덕분에 맛있게 먹고 즐겼다. 염치없음-_;;린, 올리브,사라 모두 대만친구들이다. 사실 린은 중국인에 가깝다. 허겁지겁~삼겹살이 구워지자 손이 빨라졌다.아야코, 레이코, 쓰링7시에 시작했는데 집에 돌아 온 시각은 새벽 1시가 다 되었다. 저질체력으로 .. 2016. 10. 17.
20161014_혼술 나름은 내게 의미있는 날이였다.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말을 힘들게 했다.사이가 어색해질지 좀 더 편해질지는 모르겠지만..화병이 날것 같아서. 퇴근 후에 저녁으로 킹피셔맥주 2캔을 시켜서 피자랑 같이 먹었다. 킹피셔 2개:160rp, 피자:100rp인도에와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피자랑 햄버거이다. 입에 물리도록 먹고있다. 뜨끈한 국물이랑 쌀밥에 김치가 너무나 먹고싶다. 2016. 10. 17.
20161011_ Have dinner with expat friends for bm's birthday Have dinner with expat friends for bm's birthday ▲회사건물 2층 주차장에서_자리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주차장에 나와 바람을 쐬었다.내 자리에서 보이는 낡은 아파트_빨래너는 모습, 점심준비하는 모습이 고스란이 보이는 집이다.런치박스 영화에서 안티를 부르며 향신료를 바구니에 넣어 위아래층으로 전달할 때 어떻게 저게 가능한가 했는데 이집이라면 가능하겠다 싶어 늘 영화를 보는것 마냥 신기하다. 집에 구경가고 싶은데, 누가 좀 초대해줬으면...퇴근 후 오베로이몰 1층에 있는 케이크가게에서 생일케이크를 샀다.센스있는 YJ의 제안으로 각자 다른맛의 케이트를 두개씩오늘 저녁을 먹을 장소_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적당했다.오후 6시 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1시간.. 2016. 10. 12.
20160701_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저녁파티 일본친구들과 처음 함께한 저녁식사▲각자 준비해온 요리를 세팅 후_다들 꺄악 꺄악>_< 소리를 질렀다. 뭄바이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한후 2주만에 처음으로 모인 저녁식사 자리였다.매일 긴장하고 지친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혼자 대강 먹던 저녁이 아니라 더 큰 의미가 있고 즐거웟다.한 사람당 한가지 메뉴를 준비해 오기로 했는데 재료도 없고 요리도 잘 할줄 몰라서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함께 먹으니까 맛이 없고 있음을 떠나서 이런시간이 고맙고.. 다시 힘내서 잘 지내봐야 겠다는 용기가 생겼다.사진으로 다시봐도 참 좋네~난 음식솜씨가 없어서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갔다.치카나상이 선물로 일본쌀로 지은 밥 한덩어리씩을 주었다. 쌀 먹기 힘들었는데 어찌알고.. 감동이였다.다 함께 사진도 찰칵^^ 한국동생들을 가려주고 싶어서 헤헤 2016. 10. 11.
20160701_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저녁파티 일본친구들과 처음 함께한 저녁식사▲각자 준비해온 요리를 세팅 후_다들 꺄악 꺄악>_< 소리를 질렀다. 뭄바이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한후 2주만에 처음으로 모인 저녁식사 자리였다.매일 긴장하고 지친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혼자 대강 먹던 저녁이 아니라 더 큰 의미가 있고 즐거웟다.한 사람당 한가지 메뉴를 준비해 오기로 했는데 재료도 없고 요리도 잘 할줄 몰라서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함께 먹으니까 맛이 없고 있음을 떠나서 이런시간이 고맙고.. 다시 힘내서 잘 지내봐야 겠다는 용기가 생겼다.사진으로 다시봐도 참 좋네~난 음식솜씨가 없어서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갔다.치카나상이 선물로 일본쌀로 지은 밥 한덩어리씩을 주었다. 쌀 먹기 힘들었는데 어찌알고.. 감동이였다.다 함께 사진도 찰칵^^ 한국동생들을 가려주고 싶어서 헤헤 2016.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