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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9

20160701_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저녁파티 일본친구들과 처음 함께한 저녁식사▲각자 준비해온 요리를 세팅 후_다들 꺄악 꺄악>_< 소리를 질렀다. 뭄바이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한후 2주만에 처음으로 모인 저녁식사 자리였다.매일 긴장하고 지친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혼자 대강 먹던 저녁이 아니라 더 큰 의미가 있고 즐거웟다.한 사람당 한가지 메뉴를 준비해 오기로 했는데 재료도 없고 요리도 잘 할줄 몰라서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함께 먹으니까 맛이 없고 있음을 떠나서 이런시간이 고맙고.. 다시 힘내서 잘 지내봐야 겠다는 용기가 생겼다.사진으로 다시봐도 참 좋네~난 음식솜씨가 없어서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갔다.치카나상이 선물로 일본쌀로 지은 밥 한덩어리씩을 주었다. 쌀 먹기 힘들었는데 어찌알고.. 감동이였다.다 함께 사진도 찰칵^^ 한국동생들을 가려주고 싶어서 헤헤 2016. 10. 11.
20160701_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저녁파티 일본친구들과 처음 함께한 저녁식사▲각자 준비해온 요리를 세팅 후_다들 꺄악 꺄악>_< 소리를 질렀다. 뭄바이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한후 2주만에 처음으로 모인 저녁식사 자리였다.매일 긴장하고 지친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혼자 대강 먹던 저녁이 아니라 더 큰 의미가 있고 즐거웟다.한 사람당 한가지 메뉴를 준비해 오기로 했는데 재료도 없고 요리도 잘 할줄 몰라서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함께 먹으니까 맛이 없고 있음을 떠나서 이런시간이 고맙고.. 다시 힘내서 잘 지내봐야 겠다는 용기가 생겼다.사진으로 다시봐도 참 좋네~난 음식솜씨가 없어서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갔다.치카나상이 선물로 일본쌀로 지은 밥 한덩어리씩을 주었다. 쌀 먹기 힘들었는데 어찌알고.. 감동이였다.다 함께 사진도 찰칵^^ 한국동생들을 가려주고 싶어서 헤헤 2016. 10. 11.
[인도음식]인도 맥주 킹피셔! 킹피셔_인도맥주 인도에는 편의점이 없고, 대형마트에서도 맥주를 합법적으로 파는 곳도 많지 않아 주류전문점에 가야만 맥주를 살 수 있다.식당도 주류판매가 허가되지 않은 곳은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반주를 할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다.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못먹는 편도 아니고.. 일이 힘들 때는 시원한 맥주 한 캔이 절로 생각나는데 사러나가기 귀찮아서 못먹을 때가 많다. 이날은 저녁 먹으로 쇼핑몰에 갔다가 마트에있는 주류코너를 보고 기뻐하며 3캔을 골랐다.하루에 한 캔씩 먹어 해치웠다.시원하게 거품이 올라온 킹피셔! ▲오베로이몰_주류코너통채로 집에 가져오고 싶다. 수입맥주는 너무나 비싸서 엄두도 못냈다. 2016. 10. 11.
[인도음식]비리야니_인도 배달음식 비리야니_인도 배달음식 ▲Lucky Dragon_Non veg Lunch Meals_240Rp Main: Chichen In Manchurial Sauce, Starter: Chicken Shanghai Customize: Egg Rried Rice 일요일에 점심으로 배달시킨 런치세트이렇게 봉지에 담겨져서 배달된다.양이 두명이 먹어도 충분할만큼 많다. Chicken Shanghai에그프라이드라이스에 치킨만출리소스를 비며 먹으면 맛있다.끝. 2016. 10. 11.
20161010_정신이 없던 하루. 정신이 없는 하루였다.어제 너무 울었는지 눈이 탱탱붓고 멍하다.일을 하다가 몇번이고 고개를 돌려 왼쪽편 창밖을 멍하니 바라 보았다. 로쉘이 조금 큰 실수를 했는데 '어쩐지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다' 하며 크게 놀랍지도 않고 말할 힘조차 나지 않았다.퇴근시간이되어 4일째 환불관련 답변을 기다리던 컴플레인 손님으로부터 문의가 왔는데 답변을 계속 미루고 있는 담당팀에게 더 이상 싫은소리를 하고 싶지 않아 퇴근을 했다.이럴줄 알고 3시간전에 손님한테 빨리 이메일 보내야 한다고까지 했는데 결국 답답해하던 손님이 먼저 이메일 보낸 것이다.5분만 10분만 내일만 하더니 ..혼자 성을내봐야 스트레스만 쌓이고 해결되는 것은 없다는것을 알지만 조금이라도 달라지겠지하며 노력해 보곤했는데 어쩐지 오늘은 기운이 없다. 이게 다 .. 2016. 10. 11.
20161005_컴플레인 손님을 만나 힘든하루 였다. 컴플레인 손님을 만나 너무나도 힘든하루였다.퇴근 후 지쳐서 저녁 9시에 집에 돌아왔다. 오전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오른쪽 어깨가 저린다. 처음 주문을 받을 때부터 불안했던 손님이 있었는데 역시나였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걸까. 점점 우리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오전에 컴플레인 이메일을 보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왠지 긴 하루가 될것 같았다. 손님 의견을 듣고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하고 인도 직원들에게 빨리 해결해달라고 전달하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을 했다. 손님의 불만도를 전달하지 않으면 담당직원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정석대로 해결하려고 한다. 우리가 잘못했다면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두고 처리해야 하는데 매우 수동.. 2016. 10. 6.
20160929_뭄바이에서..정리되지 않은 삶 정리되지 않은 뭄바이에서의 삶 손톱을 깍지 않아 거슬리는듯한 삶.지금의 생활이 그런 느낌이다. 마음에 담아 둔 말들을 하지 못하고 순간의 분을 삭히며 간신히 업무시간을 견뎌내고 있다.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된다.말해보기도 전에 상대방에대한 기대심을 아예 없애버리려고한다. 그리고는 나도 상대방과 똑같은 방식으로 되갚아 주려는 모습을 발견한다.이런식으로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까.뭘 배울 수 있을까. 동료들에게 의미가 없는 삶인 것 같다고 말하는 날 발견할 때 부끄럽다.좀 더 용기를내서 결단을 내려야 겠다. *퇴근 후에는 외롭더라도 혼자 있는게 편해졌다.상대방에게 기대하고 맞춰가며 가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되는 가장 편한 시간이다. 어제 지인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왜 나는 현재까지 결혼..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