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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3

즉문즉설/욕심이 번뇌를 만든다. 욕심이라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같고 싶은것이다.돈을 많이 벌겠다가 욕심이 아니다. 공부도 결혼도 아이도 잘 키우고 싶도 일도 잘하고 싶고 이런것이 욕심이다.왔다갔다하는 사람은 할 일이 가출밖에 없다. 인생은 놔야한다. 이것이 다 어떤수행을 한다는 명예심과 돈을 벌겠다는 모든걸 다 해보겠다는 생각이다.인생의 선택이다. 나는 수행정진이 중요하다고 선택하면 뭘 포기해야한다. 돈이나 다른것은 당분간 포기해야한다.딱 포기를 해야한다. 그러면 생활을 그것에 맞춘다. 그다음에 라면 끌여먹고 살고 이렇게 인생에 순서를 정해야한다. 다 하려고 하면 안된다.순서를 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모든 인간관계가 그를 중심으로 재편성이된다. 이곳을 두고 아파트단지에 법당을 열었다면 여기있는 사람의 열성적인 몇 사.. 2015. 11. 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125회] 길에 난 풀처럼 산다는 것의 의미 보이지 않는 경쟁관계가까이 있는 사람이 조금 뭔가를 잘되면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나에게 좋지 않은경우도 있다.항상 인간세상에는 약간의 경쟁관계가 놓여져 있다.경쟁관계에 놓여 있지 않는것은 기분나빠할 필요가 없다. 스님의 법문을 듣고 좋아지는것은 부부관계개선>아이를 잘 돌보고>우리아이의 친구가 좋아지고>이웃집 부부관계가좋아지면 사회전체가 좋아지고 나에게도 득이 된다.우리가 어떻게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있느냐는 가르침이기때문에 경쟁관계라고 볼 수없다.돈에대한 집착이 있으면 나보다 약간 돈이 많은 사람앞에서 비굴한 마음이 들고 나보다 돈이 적은 사람앞에서는교만한 마음이 든다.이 경계. 비굴해지고 교만해졌다가 끌려다니게 된다.돈에대해서 큰 가치를 두지 않으면 나보다 돈이 많다해도 적다해도 비굴하고 교만할 이유가.. 2015. 11. 2.
마음공부_정신작용/부작용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보기에는 별볼일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각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만해서가 아니라 우리 정신작용의 성질이다. 이세상에는 본래 동서남북이 없다. 자기를 중심에 놓고 동서남북이라는 것이 생기는것이다. 북한에서는 인공위성 쏘았다고하고한국과 미국에서는 장거리미사일이라고한다. 서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사건을 가지고 인식이 다르다. 인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이것이 인간의 성질이고 한계이다. 인간은 사물을 인식할 때 자신을 중심에 놓고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자신을 떠나서 세상을 보는것이 불가능하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어디서 어느편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인식이 달라진다. 같은 바다를 두고 한쪽에서는 서해 한쪽에서는 동..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