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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항해중270

20151227_방콕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0800 기상 34도 운동을 가지 않았다.씻고->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보기위해 단순한 디자인으로 변경-> 밥대신 간단히 먹어야지 하다가 감,고구마 말랭이를 엄청 먹었다. ㅠㅜ 하하-> 나가서 점심먹고-> 친구 마사지를 해주고->집에오는 길에 미용실에 들어가서 머리카락을 잘랐다->집에와서 다시 자르고 씻고 빨래하고-> 유투브 보고(유투브에는 정말 유용한 자료가 많다)-> 꼬치사와서 먹고-> 일기를 적고 있다. 하루에 한줄을 적더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보기위해서. 한국에 갔을 때 머리카락을 자를까 하다가 길러보자 하고 뒀는데 도저히 지저분해서 못봐주겠다.어떤 미용실이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싼곳에 가서 하기위해 집에 가는 길에 발견한 미용실에 고개를 빼꼼하게들이 밀고 컷트 비용을 물었다. 150밧. 생각보.. 2015. 12. 27.
20150623_몇일전 한 손님이 방문했다. 몇일전 한 손님이 방문했다.아침에은 가장 바쁜 시간인데 다른 곳에서 예약하고온 숙소에 에어컨 소음이심해잠을 잘수가 없다며 하소연을한다. 투어 업체에 항의를 했는데 취소할 수 없다고 하여 화가 나신것 같다.투어 하나를 예약했고 마사지도 예약하고 싶다고하며상대방의 바쁨은 안중에 없고 끈임없이 힘들다는 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결국 다른손님 견적도 줘야하고 업체에 연락도 해야하는데 30분이 넘도록 이 손님과 대화를 했다. 나는 문득 겁이났다.내 앞에 앉아 있는 이 여자처럼 몇년 후 누군가 나를 이런모습으로 보게되지 않을까? 자신의 이야기를 끈임없이 늘어놓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 못한다.악의없는 그녀의 행동이 안타까워 보였다.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 버리게 될까 두려워졌다.누군.. 2015. 12. 27.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위해 알아가고 있는 중. 나에게나는 내 의지를 믿는다. 태어날때부터 고비를 겪은 강인한 사람이다.고민하는 시간이 길지만 결국 용기내어 도전하는 강인한 사람이다.내 목소리에 귀 기울일수 있는 중심이 있다.20151227 좀 더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일 적어보기 지금보다 여유시간이 있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일을하고싶다.남이 부러워서 욕심내는 일이 아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일이 아니라 마음내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미니멀리스트 삶을 실험할 것이다.(가방하나에 가볍게) 20151227 추구하는 삶에 대해미니멀리스트란/ 홀가분한 삶을 살고 싶다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600736저자 조슈아 필즈 밀번,.. 2015. 12. 27.
20151204_찾았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책 홍보글을 통해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늘 갖고 있던 꿈이 있다. 배낭 하나에 모든것을 넣어 떠날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현실은 꿈과 달랐다. 방 안 가득한 물건들을 볼 때마다 꿈과 동떨어져 행동하는것 같아 불편하고 답답했다.그런데 방콕에 와서 살게 되며 온전한 내 방이 생겼고,최소한의 것을 소유하고, 마음을 관찰고,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삶을 살고 싶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작은 실험이지만 하루에 한 개씩 필요없는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다.사용되지 않는 것이 눈에 띄이면 마음이 불편했다. 2015. 12. 6.
20151122_네팔 자원활동가에 지원하다. 함께 있고 싶다. [20151122_네팔 자원활동가에 지원하다. 함께 있고 싶다.] "외롭고 혼자인것이 두려워요. 함께 있어줘요."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가 뭘까? 이런 감정들은 표현해서는 안됀다고 생각했다.강해보여야 하니까. 외로운 상태는 타인에게 나약해 보일 수 있으니까. 왜 혼자서 강해져야 하는가? 함께 강해져도 되지 않을까? 나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강박관념이 있다.어릴적부터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잘 못했다.가볍게 "이것 좀 같이 해줄래요." 묻는 이들이 부러웠다.거부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 말 한마디 끄내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다.피해를 주는게 아닐까 눈치를 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그럴바에 혼자 해야겠다.' 한 적이 많았다. 상대방이 '그래요 도와줄게요.' 라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기대하는 .. 2015. 11. 22.
20151121_먹는존재를 보다가 당신의 말에 집중 하는 척, 내 마음에 집중하는 여자.미안합니다. 한 눈 팔아서.-zindagi- [20151121_0723_먹는존재를 보다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대사: '야! 이 미친년아, 그렇게 맞아 터지다가 어깨 토닥여 주니까 좋냐?' 요즘 내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본다.단돈 300원 과자에 뜨신 아메리카노 한잔, 스스로가 놀랍다. 작은 행복에 인생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거 말이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생각하면 안돼는데 말이지.. 말이지...언젠가 말이지...그게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0년 후..이런 미친듯한 생각도 귀엽게 봐 줄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 2015. 11. 21.
20151118_새날 0550 운동 나감 새벽 공기가 정말 좋다. 차갑고 낯선듯한 감촉 .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다. 새롭게 느껴지는 사람들. 아침식사를 파는 작은 가게 사장님. 코코넛빵 할머니. 탁발하러 나오신 스님. 교대하는 군인들. 버스를 기다리는 직장인. 출근하는 세븐일레든 직원. 0700 운동 끝^^ 빨리걷기 뛰기 줄넘기 어제의 나는 잊어버리고 지금 이순간을 살아보자 타이티 먹고싶다 ㅎ^^ 2015.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