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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항해중270

20151010_moka coffee/람부뜨리로드 2015. 10. 10.
Before you speak... 2015. 10. 10.
Passenger - Let Her Go 비제쉬가 알려준 노래.염소목소리 같다고 하지만 나에겐 편안한 목소리.방콕에 있는 동안 아침마다 이노래를 참 많이 들은것 같다. 2015. 10. 10.
20151009_걷기 오늘도 아프지말자 라며 나왔는데 먹기만 하면 쑤신것 같다.그래도 오랫만에 바나나로띠 먹고싶어서 ^^먹어 본 중 가장 맛있는 집이다. 연유가 듬뿍 뿌려진 바나나로띠_30밧 금요일이니까 내일 출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오랫만에 걸어 볼까해서 가방을 내던져 두고 잽싸게 나왔다.6시 50분 쌈쎈-란루엉로드-보베시장-기차역-랏차펫부리-빠뚜남-센트럴월드까지 2시간쯤 걸린것같다.오는길에 TODAY 카페 첸을 만나서 인사도 나누고 평소 궁금했던 시장 골목도 들어갔다오고 천천히 걸었더니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인다.아기자기한 서점, 카페, 브라운슈가위염에 생강차가 좋다고 해서시장에 들린김에 생강도 샀다.운이 좋은건지 센트럴 월드 야외에서 유명한 밴드 공연도 볼 수 있었다.Tattoo colour돌아올때는 79번 버스타고 슝.. 2015. 10. 10.
20151009_정말 위염 인건가.. 수요일부터 배가아프고 화장실에가더니 이제는 명치가 아프다. 어떤 친구가 그거 위염 이라면서 꼭 약 먹어야 한다고 알려줬다. 겁이난다. 몸은 내마음대로 할 수 없는거니까. 아프면 아픈데로 지내고 의식주를 검소하게 하며 살아야지 했는데 이건 그것과 별개며, 검소함이 아니라 교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에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는것 말이다. 미안하다.. 늦게 잠들곤 새벽 2시쯤 잠에서 깨고 그렇게 3시간쯤 있다 다시 잠들고 종일 앉아서 일하고 퇴근하고 종종 제대로된 저녁을 먹지 않고 찬음료 찬맥주를 마시셨다. 2달쯤 그런것같다. 특히 한국에 다녀 오기전 부터는 부쩍 잠을 못잤다 ..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물음을 놓지 못한채 잠들고 불안해서 깨고를 반복했다. 괜찮다 괜챃다 하면서 괜찮지 않았던거.. 2015. 10. 9.
20151008_아프지말자 아직 배가 꼬물꼬물 아프다. 출근 전 바깥 공기를 쐬고 싶어서 일찍 나왔다. 방람푸시장- 람부뜨리로드- 파쑤멘공원 한산한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아직열지 않은 가게들과 사람들을 보았다. 어떤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그냥 바라봐 지기만 했다. 가디건을 걸쳐도 덥지 않을 날씨가 되었다. 벤치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느껴본다. 살짝쿵 시원하다. 이대로 괜찮다. 성지순례를 갔을 때 함께 앉아 명상하던때가 떠오른다. 바람과 호흡 햇빛 새들의 지저귐 2015. 10. 8.
20151007_걱정해줘서 고마워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