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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항해중270

브라운 아이드 소울 (Brown Eyed Soul) 계절의 틈 사이로 추억의 날들이 떠밀려와 말없이 웃어주던 널 생각나게 해 한 여름 햇살에도 그늘이 돼준 너의 위로가 다정하던 목소리가 너무나도 그리워 기나긴 침묵이 이별은 아닌지 Let me show you love Let me give you love 조심스레 뒤돌아보면 늘 반겨주던 너 귀를 기울여 맘을 들어줘 조금 늦은 나의 고백을 지친 너의 하루 끝에 단잠이 될 널 위한 이 노래를 멀리 있어도 나를 불러줘 슬픈 날이 찾아오면은 언제라도 따뜻하게 안아줄게 너의 마음 가득히 불빛 하나 없는 먼 길을 지날 때 Let me show you love Let me give you love 늘 나란히 걸어주었던 널 항상 기억해 귀를 기울여 맘을 들어줘조금 늦은 나의 고백을 지친 너의 하루 끝에 단잠이 될 널 위.. 2015. 10. 8.
마음공부_정신작용/부작용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도 모르게 자기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보기에는 별볼일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각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만해서가 아니라 우리 정신작용의 성질이다. 이세상에는 본래 동서남북이 없다. 자기를 중심에 놓고 동서남북이라는 것이 생기는것이다. 북한에서는 인공위성 쏘았다고하고한국과 미국에서는 장거리미사일이라고한다. 서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사건을 가지고 인식이 다르다. 인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이것이 인간의 성질이고 한계이다. 인간은 사물을 인식할 때 자신을 중심에 놓고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자신을 떠나서 세상을 보는것이 불가능하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어디서 어느편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인식이 달라진다. 같은 바다를 두고 한쪽에서는 서해 한쪽에서는 동.. 2015. 10. 8.
20151006_고마워요. 표현할 수 있음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5. 10. 7.
20151007_고독에 대한 다른 해석을 읽은 후 태국에서 보낸 시간들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소중할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한국과 인도에서 얼마나 외로웠는지 떠올려보게 되었다.몸을 움츠려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 올린채 침대 모서리에 걸터 잠들었고 불안했다.스스로를 감싸안지 않으며 안될만큼 힘들었던것 같다.버스를 타고 가다 창밖을 보며 울었던적이 여러번 있었다.저 밖은 휘황찬란하게 네온사인으로 반짝이는데 나는 왜 이렇게 어둡게만 느껴지는지 알지 못했다.사람들과 함께인데 외로웠다. 애써 밝은척 해야했던 의무감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알것 같다.왜 밝아야만 하는걸까. 어두울수도 있는데... 왜 ..그런 질문을 그당시는 던지지 못했다.밝음의 기준은 누가 만들었을까. 어떻든 무조건 밝은 사람이 좋다라고만 생각이 굳어져 있었다. 방콕에 온 이후로 친구를 사귀기기까지.. 2015. 10. 7.
20151006_오늘은 조금 바빴습니다. 무사히 하루를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 이대로 충분합니다. 2015. 10. 6.
오르막길 @뮤직_윤종신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 2015. 10. 6.
마음 바라보기_수행자는 어떤것도 다 수행이다. 법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설명 마음이 흔들렸다 할지라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남을 위하는 일을 애써서 하지 않는다. 남을 위해야지 이렇게 애를 써서 남을 위하는게 아니고 어떻게 살아야지 각오하고 사는게 아니고 그냥 편안하게 살아가면 그것이 남에게도 이익이되고 세상에도 도움이되고 어떻게 가야지 어느길로 가야지 이런거를 고민할 필요가없다. 길가다가 남이 밭을 메고 있으면 별 일이 없으면 밭도 같이 메주고 또 내가 다른일이 있으면 밭을 같이 메자해도 그냥 가고아고 일 좀 도와 달라고하는데 못해주고 가니까 마음에 걸리거나 아니면은 내 갈길을 나두고 여기 앉아서 일하는게 마음에 걸리거나 이렇지 않다. 메뚜기가 어떻게 살아야지 고민하고 사나 그냥 사나사람이 메뚜기보다 나은데 왜 그런고민을 하고 사나.. 2015.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