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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으로 항해중270

20160612 하루이상을 안가는구나 그지같은 내 성격.. 2016. 6. 12.
20160607_다른 길 카톡에 친구들 프로필을 보면 내 상황(?)를 실감 할 수 있다.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된다.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고, 남자친구가 있어 결혼을 준비 하거나. 다들 어른스럽다. 나는 점점 겁이 난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가족간에 주고 받는 감정들. 행복도 있지만 괴로움도 있다. 인생이 분명 고임을 알기에... 마음이 점점 닫혀 가려한다. 지금은 이런 생각들이 든다. 2016. 6. 8.
인도에 가기전 꼭 들어야할 음악. 인도에 가기전 꼭 들어야할 음악http://www.trazeetravel.com/tips/songs-to-listen-to-before-going-to-india.php SONGS TO LISTEN TO BEFORE GOING TO INDIA “Awara Hoon” from Awara (1951)Translating to “I am a tramp,” this is an homage to Charlie Chaplin’s Little Tramp character. The film and its title song were hugely popular in Asia, the Middle East and the Soviet Union, and even personal favorites of Mao Zedong. .. 2016. 6. 6.
20150617_사랑해 2016. 6. 6.
20160606_기억을 지우지 않아도 된다. 기억을 지우지 않아도 된다. 그 기억과 함께 살아가기로 한다. 함께 했던 기억들을 지우고 살아간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아픔을 겪고 헤어나오지 못하겠지. 문득문득 장소, 행동, 상황, 공기 모든게 떠오른다.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그 순간으로.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나 혼자라도 그 공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 2016. 6. 6.
20160604_나도 요리를 하게 되었다. 궁지에 몰리면 요리를 하게 되는구나. 핸드폰으로 백종원 레시피를 찾아서 새우볶음이랑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달짝지근하니 맛있긴한데 설탕 맛인가?..ㅎ 그래도 몇일간 반찬 걱정은 좀 덜겠다.. 주방에 서서 설거지하고 반찬을 만든 후 쉬려고 앉는데 다리가 뻐근했다. 저절로 아이고~ 소리가 나왔는데 엄마가 생각이 났다. 10년넘게 식당하시며 온종일 서 계셨는데 지금도 자식들이 오면 밥을 먹인다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방을 들락거리는 엄마. 엄마야..고맙고 미안해요. 이제야 엄마의 고마움을 깨닫는 내가 참 철이 없지...그치.. 2016. 6. 5.
20160603_디어 마이프렌즈를 보며 디어 마이프렌즈를 보며 요즘 '디어 마이프렌즈', 와 '또, 오해영'을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눈물을 뚝뚝 흘리게 된다.나이가 어리면 어린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각자가 처한 상황이 있고 그래서 아픔이 있다.나는 나대로 두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미혼자, 기혼자, 여자, 남자, 어린이, 젊은이, 학생, 선생님 등등..이런단어들로 주변사람들을 구분해 본다.각자가 책임지고 살아가는 영역에서 수많은 상황을 맞딱뜨리고 있겠지.이곳저곳을 누구 말대로 떠돌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그들만의 언어와 행동방식을 마주하며상처받기도 했지만 결국은 이해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과 내가 다르기도 하지만 어느땐 다를게 없기때문이다.'다 이유가 있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게다.' 현실은 그다지 로맨틱..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