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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인 도

20160928_피곤한 날이다. 화장실 물이 나오질 않는다.

by 지금이순간mom 201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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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정말 습하다 기본 80이상의 습도이다.


지치는 날이다.
번역 교정문의 마케팅업무 
내 방만 물이 5일째 나오지 않을거다
퇴근 후 동료랑 맥도날드버거랑 킹피셔.맥주를 마시고 돌아왔다. 

졸립다.

*20160929_어제 뭐라고 적고 잠든건지 모르겠다. 오늘 읽어보니까... 비몽사몽인듯
이번주는 시간이 참 느리다.

화장실 사용이 어려워서.. 중국인 룸메 화장실을 쓰기로 했는데 너무나 드럽다.
어쩜 이 친구는 밥먹는 그릇 하고 자신만 씻고 다른건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걸까.. 신기하다. 
도통 이 친구의 위생 기준을 모르겠다. 
음식재료는 잔뜩 사두고 몇달이고 곰팡이가 쓸어도 냉장고에 두고 치우지 않는다. 
화장실과 방 불도 늘 켜놓고 가스벨브도 잠그지 않는다.  
어느날은 기분이 상하면 이렇게 치워라 해놓고서는 자신은 안치운다. 
이 친구 화장실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옷하나 걸어둘 곳이 없을만큼 곰팡이가 피어있고 냄새가 난다.  
여행다니며 묶었던 숙소가 생각난다. 그런데 나보고 사용하고 바닦에 물을 뿌려서 치워야 한다고 하니... 
참.. 바닦이 문제가 아닌데.

물 안나오는 불편함이 이렇게 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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