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인 도

20161212_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by 지금이순간mom 2016. 12. 13.
반응형

동생들이 생일 축하를 해주었다.




고맙고 기쁜것은 그대로 받아드리면 되는데 민망하고 쑥쓰러운 마음이 먼저 올라오려는 것을 보았다.

고마움을 한껏 표현하고 나 또한 그렇게 나누면 되는데 움츠리려는 마음을 보면서 한번 더 고맙다고 하고, 한번 더 씨익 웃는 연습을 하였다. 


칭찬이나 축하를 받을 때 왜 쑥쓰러워 하는것일까. 

상대를 기쁘게 해주고 싶고 그만큼 기뻐하는 감정을 표현해야한다는 욕심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야지~이렇게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내 기준이 높았다.


그대로 보여줘도 되는것을 있는 그대로를 믿고 사랑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을 내 기준대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들로부터 칭찬받고 축하받는 상황이 오는것을 피하려고 하였다.

가볍게 살겠습니다.


참회합니다_()_

반응형

'추억 > 인 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1210~11  (0) 2016.12.12
2016년 12월 9일  (0) 2016.12.10
20161204_인도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낼 준비  (0) 2016.12.04
20161203_인도영화_DEAR ZINDAGI  (0) 2016.12.04
20161117_뭄바이에서 한국음식하기  (0) 2016.1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