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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미니멀

인도

by 지금이순간mom 201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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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너를 사랑했다.
나를 붙잡고 놓아주는 않는 네가 싫지 않아 사랑이라고 새겼다.
분노를 퍼부은 다음날 네가 준 미소에 한없이 초라해지곤 했다.
너를 이제 그만 놓아주련다.
애초에 나를 붙잡은 이는 나 였는데 너를 탓했구나.
미안하다.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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