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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태 국

20151114_소음.

by 지금이순간mom 201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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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이런 소음은 처음 느껴본다.>


바로 10미터 앞 주차장에서 어제 저녁부터 행사를 하는데

폭죽 연기가 집에 들어올 만큼 어마어마한 양에 폭죽을 터뜨리고 꾕과리를 쉼없이 친다.

어제 새벽까지 그랬고, 오늘은 새벽 7시부터 시작됐다.

폭탄이 터졌나 하고 깜짝 놀랠만큼의 위력을 가진 폭탄에 새벽에 잠이 깼다.


이렇게 하루만 더 있으면 사람이 미칠 수 있는거구나 싶었는데 이틀째 이다.

안돼겠다. 집을 탈출해야겠다.


삼센에는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가정집이 밀집되어 있다.

건물들의 간격은 건너편 호텔의 룸과 수영장이 보일 만큼이나 가깝다.

그런데 떡하니 그 중간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도 신고하지 않는건가.. 한국이였다면 당장 신고 했을텐데.. 

아침에 열을 맞춰 늘어선 간이의자에 앉아있는 고위관직 일법한 군인들을 보았다.

아...통제가 되길 바래선 안되겠구나.

군인 경찰들이 함께 하는 행사인데 말해 무엇하리 아이고...

이제겨우 오전 8시가 넘었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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