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1 사랑을 담아 요리하기 주말에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었다. 조리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백종원 레시피였다. 기본 맛은 보장되고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들이 단무지무침,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콩나물국, 깍두기 레시피를 프린트 해두었다. 마트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곳에 온 목적을 상기시켜야한다. 장을 볼때 시간과 돈, 재료를 낭비하지 않기위해 연구하는데도 계획에 없는 물건을 사곤한다. 이번에도 프린트를 가방에 두고서는 저렴한 채소 가격에 눈이 휘둥그레해져서 계획에 없던 지출을 했다. 정작 계산대 앞에서 어묵이랑 단무지가 생각나서 "잠시만요" 하고는 다시 냉장칸에 다녀와야했다. 덕분에 반찬에 미역줄기랑 애호박볶음이 추가되었다. 음식은 사랑과 정성이 필요하다. 예전엔 엄마나 할머니가 해준 음식을 먹을때는 요리가.. 201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