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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CAFE /BANGKOK
W 이네에서 일기를 적다가 걷고싶어져서 나왔다.
쪼리를 신어서 빨리 걸으면 발에 탈이날까 걱정스런마음에 느린걸음으로 왓차나쏭크란-카오산-버스정류장 골목을 따라 걸었다.
란루엉로드로 걸어 시내에 가려다가 지나다니면서 눈여겨 보았던 카페가 눈에들어왔다.
오늘은 지나치지 말고 가 보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미 신호등을 지나쳐와서 귀찮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뭔가에 이끌리듯 들어갔다.
생각이상으로 훨씬 분위기있는 곳이였다.
20160918_이때 블로그를 미쳐 다 적지 못했구나..
후에 이 카페는 방콕생활에서 잊지못할 인연을 만들어준 고마운장소가 되었다.
사장인 친구도 너무나 따뜻한 친구이다.
yesterday도 tomorrow도 아닌 TODAY에 집중하며 살 수 있도록 용기를준 친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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