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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물대포에 ‘중태’ 농민 백남기씨 317일만에 사망
삼가 故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빕니다
공권력이 무서운 것인줄 세월호 추모회때 경험했지만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정부의 모습이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모든 국민은 쥐 죽은듯이 조용히 살아야 하는 것인가?
대체 국가의 안위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국민이 없는 국가가 있을 수 있나?
대통령과 정치인 몇명만 남아 있으면 국가가 유지 될 수 있는 것인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지난 12일 국회가 개최한 ‘백남기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사람이 다쳤거나 사망했다고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끝내 사과를 거부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51420001&code=940100#csidx57231fbc7a182baa5beecb4b723c776
무조건 사과하는 것이 적절치 않으면 무조건 사람을 향해 물대포를 쏘아 대는게 적절한 것인가?
오늘 장례식장 앞 모습이라고 한다.
정말 끝까지 너무한다 싶다.
정부의 무능력... 폭력성..
강제로 부검해서 개인의 질환으로 둔갑시키려는 시도 또한 정말이지 ..부끄러운 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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