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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리면 요리를 하게 되는구나.
핸드폰으로 백종원 레시피를 찾아서 새우볶음이랑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달짝지근하니 맛있긴한데 설탕 맛인가?..ㅎ
그래도 몇일간 반찬 걱정은 좀 덜겠다..
주방에 서서 설거지하고 반찬을 만든 후 쉬려고 앉는데 다리가 뻐근했다.
저절로 아이고~ 소리가 나왔는데 엄마가 생각이 났다.
10년넘게 식당하시며 온종일 서 계셨는데 지금도 자식들이 오면 밥을 먹인다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방을 들락거리는 엄마.
엄마야..고맙고 미안해요.
이제야 엄마의 고마움을 깨닫는 내가 참 철이 없지...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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