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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운동을 나왔다.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할머니들도 모자를 쓰고 머리까지 목도리를 칭칭 둘러 싸메셨다.
2주 만에 뛰는 것 같다.
시원하다.
다시 이 순간 한 걸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본다.
두발자국 후 넘어져서 또는 비가 쏟아져 걷지 못 한채 바로 집에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 한 바퀴 후 더 열심히 뛰어야지, 10바퀴를 채워야지' 다짐하며 마음이 무거워진졌다면 어리석은 생각일 것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래서 지금 순간을 소중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느껴야 한다.
오늘도 살아 있어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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