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1 20161009_엄마가 보고싶다. 엄마가 보고싶다. 오전에 이노빗몰에서 영화를 보고, 카페에가서 음료수를 한잔 마시고, 하이퍼시티에들려 장을 보고 들어왔다.이렇게 적으니까 한줄로 하루가 정리되는구나. 별거 없었네.. 집에와서 저녁을 먹는데 아빠한테 화상통화가 왔다.엄마귀가 이제 아예 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들리지 않는구나...아무렇지 않은척... 몸이 건강하면 됐지 괜찮아. 엄마가 불편하겠네.. 아빠도 엄마가 안들려서 불편하겠네 라고 말했다.엄마는 핸드폰에 찍힌 꽃이랑 아빠가 하모니카를 부는 사진을 보여주며 웃으며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딸이랑 통화도 못하겠다고.. 오빠들이랑도 문자로 해야겠다고" 나도 웃으면서 괜찮아 "엄마가 불편하지라고 .. 왜 통화를 못해. 화상통화로 얼굴 보면되는데" 라고 ..말했다.엄마는 MRI를 자주 찍어.. 2016.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