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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한 국

자신의 업무를 은근슬쩍 넘기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by 지금이순간mom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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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업무를 은근슬쩍 넘기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어느곳을 가든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강 처리하고 

동료들에게 업무를 떠 넘기려는  사람들이있다.

10년간의 사회생활을 하며 이런분류의 사람들을 적지않게 만나왔지만 여전히 적응하기 힘들다.


1. 자신의 실수는 괜찮고 타인의 실수는 용납 못한다.

2. 업무시간에 딴짓하다가 일이 다급해지면 아무렇지 않게 타인에게 업무를 떠넘긴다.

3. 본인이 관리하던 엑셀파일을 부하직원에게 은근슬쩍 넘기며 관리하라고 한다.

4. 매번 엑셀파일로 정리해서 내용을 공유해주는데도 열어보지 않고 아무개씨 이거 어떻죠?

   하고 묻는다. 심지어 본인 업무인데 말이다. 

   엑셀을 잘 다루지 못해서 도와주고자 했던게 화근이였다.

 

okay~~~ 어디까지 하나보자..

까짓것.. 속으론 부글부글...끓지만.. '네'....하고 엑셀파일을 연다.




나는 긍정 또 긍정한다! 

내가 부글부글 끓는건 당신때문이 아니야!!!!!!

남한테 일 떠넘기기 좋아하는 당신처럼 내 기분에 대한 책임을 당신따위에게 전가하고 싶지는 않아!

내 기분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일은 다 나한테 주시고

어디 편하게 회사 생활 해보시죠!




이렇게 다독이는는데...기름을 확확 붓는다.



5. 아무개씨 가르쳐 줄테니 함께 해요~하며 모니터쪽으로 나를 부른다.


아..진짜!!!



(난 당신의 그 업무까지 배우고 싶지 않다구요. 그리고 그 정도는 저도 이미 안다구요. 

가르쳐 주는 척 하면서 떠넘기려고 하지 마요)



오늘 저런분류의 사람때문에 울화통이 치밀었다.

참자 참자...화가 올라오는구나..그렇구나..하고 마음만 알아차리고 넘어가려고 해도 

퇴근 후 집에오는 동안까지 분이 삭히질 않았다.

왜 그럴까?

나를 우습게보는거 아니야 하는 자존심이 상한 마음이 있었다.

우습게야 보겠냐만은  어라~ 이것도 시키는데 하고 저것도 시켜봤는데 하니까 재미가 들린듯하다.

이렇게는 안됀다.

분명 업무분장이라는게 있는데 내일은 상사에게 의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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